공심채란 한자로는 空心菜라고 쓰며, 채소족인 이식물족과 서식하며 주로 장마철인 5월~6월 사이에 뿌리고 수확하기 때문에 봄철 신선한 공심채를 먹을 수 있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공심채나물국밥과 공심채나물무침 등이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채소이다.
공심채 효능은 무엇인가요?
공심채는 철분, 칼슘, 비타민A,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영양가가 높다. 그리고 식이섬유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며, 각종 암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눈이 피로한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된다.
공심채 부작용은 없나요?
공심채는 물을 볶을 때 쓸개를 써서 끓여야 한다. 쓸개를 쓰지 않고 끓이면 독성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또한 녹물이 많아서 물에 씻어내기 보다는 생물로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간혹 소화기궤양 또는 위장염 처방전에 ‘공심채’ 가 포함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한다.
공심채 보관법은 어떻게 되나요?
공심채는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지기 때문에 손질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그리고 반찬용으로 쓸 때는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면 된다. 그러나 공심채는 산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도한 산성토질은 좋지않다. 또한 과습한 환경에서는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공심채 요리법은 어떻게 되나요?
공심채는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김치처럼 재래식발효방식으로 만들어도 맛있지만, 익혀 먹는 게 좀 더 맛있다. 우선 소금물에 살짝 데치고 물기를 제거한다. 그리고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낸다. 마지막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고 섞어주면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