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납매와 매화나무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납매(臘梅)는 음력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으로 중국 원산이며 관상수로 널리 심는다. 높이는 2∼4m이고, 줄기는 뭉쳐나며 가늘고 길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마주나고 길이 7∼10cm이다. 표면은 꺼칠꺼칠하고 잎자루가 짧으며, 잎 끝은 뾰족하고 얇지만 딱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1∼2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옆을 향하여 꽃이 피는데 좋은 향기가 난다. 꽃지름은 2cm 내외로 꽃받침과 꽃잎은 다수이며, 가운뎃잎은 노란색으로 대형이고 속잎은 암자색으로 소형이다. 수술 5∼6개, 암술은 다수이며 항아리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꽃받침 속에 있다. 꽃이 진 후 꽃받침은 생장해서 긴 달걀 모양의 위과(僞果)의 열매가 되고 그 속에 콩알만한 종자가 5∼20개 들어 있다. 번식은 접목·실생·분주(포기나누기) ·삽목(꺾꽂이)·취목(휘묻이) 등으로 한다. 원예품종이 많다.
매화나무랑 납매랑은 무슨 차이인가요?
매화나무는 장미과의 식물로 매실이라는 열매를 맺는 나무입니다. 반면 납매는 다른 이름으로는 당매라고 불리며 차나무과의 식물로 노란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비슷한 모습으로 개화하기 때문에 혼동되기 쉬운 두 종류이지만 엄연히 다른 종이랍니다.
납매 꽃말은 뭔가요?
납매의 꽃말은 자애 입니다. 봄이면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인 매화 꽃말은 고결한 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있어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모습처럼 올 한해도 꿋꿋하게 버텨내자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겠네요.
납매 향기는 어떤가요?
납매의 향기는 매우 은은하고 달콤하답니다. 마치 봄날의 햇살같은 느낌이랄까요? 실제로 맡아보면 누구나 반할만큼 아름다운 향기랍니다.
오늘은 납매와 매화나무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추운 겨울날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피어나는 납매처럼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어보는건 어떨까요?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귀한 꽃이라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직접 눈으로 보고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여기까지 납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