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란 국화과 허브식물로 설탕초라고도 불리는데요, 오늘은 스테비아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잎과 줄기에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설탕 대신 감미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답니다. 이처럼 몸에 좋은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지만 최근 들어 부작용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인지 같이 알아볼까요?
스테비아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스테비아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혈당조절 효과가 있습니다. 스테비아 속 '파라옥신'이라는 성분이 체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 흡수를 억제시키고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당뇨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섭취시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스테비아는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서 당뇨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저혈당 환자나 신장질환자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과다섭취 시 복통 및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장기간 복용하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 섭취량인 25g(티스푼 2스푼) 이상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스테비아 가루 어떻게 활용하나요?
스테비아 가루는 물에 타서 마시거나 요리에 넣어 먹으면 되는데요, 이때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타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양을 넣으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넣는 것이 좋아요. 특히 샐러드드레싱 소스에 첨가하거나 커피 또는 차에 넣어서 마시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스테비아 안전하게 먹는 방법 알려주세요! 스테비아는 앞서 말했듯이 차가운 물에 녹여서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따뜻한 물에 녹여 마실 경우 특유의 쓴맛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달달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스테비아가루 1/4 티스푼 + 에리스리톨 1/8 티스푼 비율로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설탕 대체제라고 하는 스테비아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대체재라 해서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건강하게 먹는 습관 잊지 마세요!